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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지난해 624만대 판매·최대 실적...5대중 1대 'SUV'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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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6 17:29:31

    - SUV 라인업 확장·적극적 신차 출시가 성장 견인

    폭스바겐은 2018년 한 해 동안 SUV 라인업 확대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624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폭스바겐은 공격적인 SUV 라인업 확대와 적극적인 신차 출시가 역대 최고 판매량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지역 별로는 13.1%의 성장률을 기록한 남미를 비롯해 미국(+4.2%), 그리고 유럽(+3.6%) 시장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 판매량은 33만5800대로 28.6% 증가했다. 미국은 35만4100대로 4.2% 증가했으며, 캐나다는 7만2000대로 3.7%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멕시코 판매량은 경제 불황 여파로 19.1% 급감했다.

    유럽에서는 아테온, 티구안 올스페이스, 티록 및 폴로 등이 수요를 견인한 덕분에 전년 대비 3.6% 증가한 175만대를 판매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7% 감소한 329만대를 판매했다. 중국 판매량은 2.1% 줄었으나 시장점유율은 소폭 확대됐다.

    <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SUV 라인업 확대 전략은 2018년 최대 실적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8년 전체 글로벌 판매량의 증가세는 전년 대비 0.2% 수준이었지만 그 중에서 SUV 부문은 3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3.9%에서 2018년에는 19.2%로 증가했다. 전세계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5대 중 1대는 SUV 모델이 차지한 셈이다.

    폭스바겐은 SUV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25년까지 기존 내연기관 엔진 및 전기차를 포함해 30종 이상의 SUV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공격적인 SUV 라인업 강화 전략을 통해 e-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의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등 핵심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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