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LG V50·G8, 한 단계 진화한 'AI' 적용...'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탑재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4-09 10:43:38

    -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강화된 Q보이스 등

    LG전자는 9일, 오는 19일 선보이는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5G'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4G 스마트폰 'LG G8 ThinQ'에 한 단계 진화한 AI(인공지능)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5G 시대를 맞아, 사용자에게 꼭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더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LG전자 모델이 V50 ThinQ 상황인지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LG전자는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에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정확하게 몰라도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거나, 자주 연락하는 전화번호를 추천해 주고, 약속, 스케줄 정보, 만기가 도래한 쿠폰 등을 알아서 찾아 알려준다.

    검색을 할 때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라는 조건을 조합해 정확한 명칭을 몰라도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의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거나, 계속 쌓이는 정보 중 중요도를 따져 매번 따로 분류해 보관하기 어려울 때 편리하다.

    문자 메시지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내용이 담긴 문자나 통화 내역이 기억나지 않으면 검색을 눌러 사용 당시의 지역이나 시간만 입력하면 된다. ‘강동구’라고 검색하면 ‘강동구’라는 글자가 포함된 문자만 검색해 주던 기존과 달리 사용자가 ‘강동구’에 있을 때 받은 문자나 통화내역까지 찾아준다.

    또한 주차를 하고 운전자가 내리는 상황을 스마트폰이 먼저 인지하고 주차 위치를 사진이나 메모로 남기라고 알려주는 ‘주차도우미’나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출퇴근 지하철역을 스스로 학습해 도착 전 알려주는 ‘지하철 알리미’ 등은 깜빡 잊고 지나치기 쉬운 실수를 막아준다.

    < LG전자 모델이 추억앨범 하이라이팅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홈 연동 기능은 스마트 TV, 세탁기, 에어컨 등 여러 가전과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TV와 연동되면 현재 어느 채널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는지 알려주는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Electronic Program Guide)를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비전 AI는 더욱 빠르고 정교해졌다. 비전 AI란 스마트폰으로 보다 예쁜 사진을 편리하게 찍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한 카메라 특화된 기능이다.

    비전 AI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0.02초 안에 분석한 후 △사람 △풍경 △음식 △도시 △꽃 등 19개의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해 최적의 화질을 맞춰준다. 전작 대비 8배 빨라진 속도다.

    별도의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전화번호가 감지되면 전화연결을 가능하게 하거나, QR코드 혹은 바코드를 인식하면 쇼핑·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렌즈 추천’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LG의 음성 비서 서비스 Q보이스를 통해서는 “만기 예정인 쿠폰 목록 보여줘”라고 말하면 문자 메시지를 검색해 만기 7일 이내의 쿠폰의 목록을 보여준다. 단순한 편의성뿐 아니라 긴급한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화가 오면 ‘전화 끊어줘’ 혹은 ‘스피커폰으로 전화받아줘’라고 말만 하면 된다. 더 나아가 스마트 가전과 연동하고 제어하는 리모컨 역할까지 영역이 넓어졌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